여의나루역부터 여의도까지: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과 여의롤장 오픈

여의나루역부터 여의도까지: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과 여의롤장 오픈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리며, 마포대교 하부에는 자전거와 휠체어를 탈 수 있는 여의롤장이 개장합니다. 이번 주말, 여의도는 러닝과 롤링으로 분주할 것입니다. 여의나루역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휠체어부터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롤러스케이트까지 다양한 탈것이 모여 전용 공간도 열립니다.

서울시는 4월 20일에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 페스티벌은 8K 오픈런과 함께 기부 챌린지 런으로 운영되며, LG전자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이 행사는 장애인과 운동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또한, ‘러너스 페스티벌’에는 러닝크루 릴레이 경주와 함께 25개의 스포츠 기업이 참여하는 러닝페어와 러닝크루 플리마켓도 열립니다. 이날 일부 판매 수익금은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행사는 러너들의 밤과 러닝 토크쇼로 마무리됩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내놓은 ‘러너스테이션’ 개관을 기념해 개최됩니다. 이 곳은 여의나루역에 위치하며,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을 돕는 다양한 시설을 제공합니다. ‘러너스테이션’은 5월 중순에 개관될 예정이며, 여의도봄꽃 개화시기 지연으로 인해 공사기간이 조정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는 ‘여의롤장’이 오픈합니다. 롤링존, 플레잉존, 휴게존 등이 마련되어 자전거와 휠체어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지원됩니다. 이는 장애유무나 나이에 상관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