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시험관 시작한지 일주일 째에 2차 진료로 병원 방문했다. 이 날 야간근무라서 밤 새고 병원 가려니깐, 진짜 너무 피곤했음.. 이래서 난임 시험관 준비할때 왜 휴직 쓰는지 알것 같음.. 정신도 육체도 너무너무 힘듬..😭 위에 사진은 역시나 주창우 부원장님 인기 많아서 놀라 찍은 사진..ㅎ 너무 인기 많은 주치의는 진료 보는대에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힘듬!!
4차 난자채취 진료
진료 시작은 오전 8시였다. 오전 8시 딱 맞춰 도착해서 그런지, 앞에 대기 인원이 5명정도 있었다. 이전에 주창우 부원장님 진료에 비하면 하이패스인 수준이라서 갠춘함!! 🫣
30분 정도 기다리고 나니, 진료 순서가 다가왔다. 이 날은 과배란 주사를 계속 진행할지 말지 초음파 결과를 통해 결정하기로 한날이었다. 🤢 그래서 그런지 별 거 아닌거에도 더 긴장되고 떨렸다.. 😢
일단 진료 보자마자 초음파 부터 진행했다. 초음파 보면서 이전과 다른 증상은 없는지 물어봤다. 요즘 피가 계속 묻어나는걸 이야기하니깐, 좋은 징조는 아니라고 함.. 🤐
초음파 결과는 이전에 봤던것처럼 동난포가 없어서 그런지, 난자가 자란것도 없다고 했다. 그만큼 과배란 주사를 써도 난자가 자라지 않는다는 이야기었다. 역시나 예상은 어느정도 했는데, 이렇게 대놓고 들으니 심장이 철렁 하는 느낌이었다.
과배란 주사 종료
일단 더이상 과배란 주사를 유지하지 않고, 다음주에 초음파 한번 더 확인해서 가능하다면 자연주기로 난자채취하자고 했다. 흠.. 이전 글에서 보면 다른 주치의가 언급하는 내용과 유사했다. 과배란주사 약제 쓰다가 효과 없으면 저자극 요법으로 난자채취하고, 그럼에도 반응이 없으면 자연주기로 난자 채취한다는 말이었다. 이제 그날이 벌써 앞당겨진 기분이라서 사실 엄청 심난하고 걱정이 앞섰다. 앞으로 채취할 난자가 그만큼 다 고갈되었다는건가..? 의구심도 들고 마음이 많이 복잡했다.
마무리
일단 진료 내용을 짝꿍한테 전달하면서, 최대한 괜찮은 척 해보려고 했지만 사실 쉽지 않았다. 다행이도 짝꿍이 과배란 주사 시도라도 해보자고 응원해준 점이 너무나도 고마웠다. 물론 과배란주사를 계속 유지할수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도라도 해봐서 그나마 후회는 덜? 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일단 과배란 주사와 약제는 중단하고, 일주일 뒤에 다시 초음파 검사로 난자가 1개라도 보인다면 채취한다고 했다. 혹시라도 채취할게 없다면, 이번 시험관은 중단임으로 모든 정부지원금을 환급해야한다. 🫣
그럼 다음 진료때 다시 글을 쓰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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