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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F 2-4.] 극난저 0점대 시험관 시작 : 3차 진료

23년 11월 9일 시험관 시작 후 11월 15일 2차 진료를 하고, 3차 진료는 간격이 짧지 않은 이틀 후로 결정되었다. 채취 예정은 11월 20일~22일 사이쯤으로 예상하면 될것 같다고 했고, 3차 진료를 기준으로 채취일도 결정될 예정이라서 떨린 마음으로 병원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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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진료

8월 중순 여름에서 벌써 가을의 계절까지 흘러갔다. 호르몬 폭발때문인지, 굴러가는 낙엽만 보아도 괜시리 씁쓸하고 눈물이 왈칵 날것만 같은 호르몬 팡팡 터지는 하루이다.

3차 진료도 짝꿍이 같이 동행해주어서 이번 2차 시험관 진료는 짝꿍이 매번 따라와주어 너무 듬직했다. 내짝꿍 최고최고! 주말 오전 8시 진료였다. 아침 7시 30분 도착해서 접수증 받았는데, 예약인원이 너~무 많아서 멘붕옴..

일단 30분 정도 여유가 있어서 스타벅스 걸어갔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서, 스벅까지 걸어가는데도 꽤 힘들었는데.. 불운의 아이콘인지(?) 문 닫음.. 결국 파리바게트에서 커피 사들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갔다.

이 날은 주말 근무 때문에 타임어택을 해야한다. 짝꿍이랑 잘 해보자고 으쌰으쌰 하고 병원 진료 들어감.

난임진료

진료 결과는 이전 진료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난자 성장하는 개수는 3개정도 자랐고, 성장 속도는 여전히 더디지만 채취는 21일 하자고 했다. 21일에는 일정을 빼기 힘들어서 22일로 하루 미뤘다. 하루정도 미루는건 크게 차이 없다고해서 22일 채취일 결정 되었다. 탕탕!

이번에는 진료 하면서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질문했는데, 헬리코박터 치료약은 처방기관에 문의 하라고 했다. 건강검진 결과상 헬리코박터 양성 나와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함;; 시험관 준비상 문제는 없는지 확인했으나, 주창우 부원장님은 모른다고 했다!

여전히 마리아병원은 노조때문에 시끌시끌 함, 원만하게 잘 해결되길~!

난자채취 안내문

3차 진료 결제 비용

결제 비용은 115,410원 이다. 결제 전 채혈실에서 채혈하여 호르몬 투약전 호르몬 농도 측정하는 검사를 진행했다. 채취 기간을 하루 미루었기때문에 약제도 하루치가 추가되었다.

  • 23.11.19. (IVF 10 DAY)
  • IVF M HP(150IU/7AM)
  • 세트로타이드주(0.25mg/7AM)
  • 브레트라정(2T/QD)
  • 바이오자니나액(1BOT/BID)
  • 엠시톨디(1PK/BID)
  • 23.11.20. (IVF 11 DAY)
  • 세트로타이드주(0.25mg/7AM)
  • 엠시톨디(1PK/BID)
  • 오엔지 질정제(1cap/HS)
  • Ovidrel (0.5mg 250mg /HS)
  • 23.11.21. (IVF 12 DAY)
  • 오엔지 질정제(1cap/HS)
  • 엠시톨디(1PK/BID)
  • 23.11.22. 난자 채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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