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시험관 난자 채취 후기이다. 1차 시험관 난자 채취 기간보다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 난자 채취였다. 부원장님한테도 이야기 했을때 이렇게 3번 정도 병원 왔다가 진행하는게 맞다고 했다. 이 전에 채취가 연휴와 휴일이 껴있어서 더 오래.. 걸린것 같음
난자채취 전 투약
난자채취(아내)
광화문 쪽으로 차를 타고 오니깐 뷰가 멋짐 멋짐 ! 지난 번 진료시 3개 난자가 자랐다고 했다. 괜히 이런 멋진 뷰 보고나니깐, 3개 다 채취될것 같은 희망이 생겼다.
난자 채취 시 이미 익숙하게 2층으로 바로 올라가, 접수대에 환자 본인 확인을 하고 접수를 마친다.
잠시 대기하면 난자 채취실 간호사가 불러준다. (ㄷㄷ 다녀올게)
- 옷 갈아입기 (속옷 전부 탈의)
- intravenous injection
- 항생제 AST
- 호명 시 난자 채취
시간을 재고 난자 채취 하지 않았지만, 밖에서 오메불망 대기하고있는 짝꿍이 전해준 말은 “3분만에 채취함” 이었다. 내가 보아도 너무 빨리 나온듯..
우리는 내심 불안했다. 난자 채취가 안나온건 아닌가 걱정함.
바로 간호사에게 물어봤는데, 난자가 1개인지 2개인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채취 후 30분 정도 대기하고 밖으로 나갈수 있다. 나가기 전에 꼭 소변을 보고 출혈이 있는지 확인한다.
정자채취(남편)
대기하면서 남편한테 부탁해둔 보리차 사두기 ! 성공 !
금식해야해서 채취 후 가장 목이 마르기 때문에 바로 물 마실수 있게 보리차를 사두었다.
난자가 채취되어 밖에 대기중이던 남편도 바로 정자 채취하러 갔다.
이제는 정자 채취 3회차 이기에 옷도 깔끔하게 걸어두고 나름 잘 채취하고 왔다고 후기를 들려줬다.
(미안해 ㅠㅠ,,)
외래 진료
난자와 정자까지 채취가 완료된 후 수정된 배아가 몇개인지는 3일차에 확인할수 있다. 신선 배아이식할지 동결 배아이식할지 주치의와 고민을했다. 난자가 3개 자랐다고 했지만, 막상 채취해보고 나니 2개는 공난포였다고 한다. 결국 1개 채취 했다.
지난번 보다 개수도 훨씬 적고 공난포가 2개나 되어, 한 번더 난자채취를 진행한 뒤 같이 한번에 이식하는 방향으로 상담을 했다. 나 역시 올해가 아닌 내년에 이식하는것을 희망했기에 동의했다. 결국 우리는 1개 난자채취 된것을 수정시켜서 동결 시키로 결정했다.
여기서 가장 황당한 점은 만일 3개 중 전부 공난포인 경우 정부지원 전액 환수조치 된다. 이게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공난포인것도 서러운데 정부지원까지 환불해야하면, 정말 난감할것 같다. 나는 다행이도 1개 난자 채취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환불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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