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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난자채취 전 준비사항
오비드렐리퀴드주 – 난포 터지는 주사 (2방)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가장 아팠다고 함.
아프지 말라고 더 쎄게 꼬집었는데 꼬집는 것도 소용이 없다고 한다.
고날에프는 아무것도 아니였고, 이게 진짜라고 한다.
주사를 놓으면서도 미안… 그래도 어쩔수 없었다.
그래도 난자 채취전 마지막 피하주사
마지막 질정 (9/14 투여)

마지막 질정도 난자채취 전날에 21:30에 투여 !
모든 준비는 완료하였고 이 날을 일찍 잠.
난자 채취 당일 후기

마리아 시험관 센터 신관 2층으로 직행!!!
잘 할 수 있다. 후기는 너무 많이 아프다는 말이 많아서 걱정이 많이 됨.
1. 가디언 시스템 등록
먼저 2층에 가면 아래에 사진처럼 가디언이라는 시스템을 등록한다.
가디언 시스템이란 간편한 손혈관 등록을 먼저 시행!
가디언 시스템에 자세한 사항은 마리아병원 블로그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 시험관 아기센터 대기

바로 뒤에 있는 시험관 아기센터에서 대기
*시험관 아기센터는 신관 2층도 있고 본관 지하 1층도 있는데 우린 신관 2층으로 안내를 받았다.

이렇게 대기화면에 대기중인 부부와 현재 누가 채취중인지가 나온다.
와이프는 이미 시험관센터에 들어갔고 대기중

카톡을 하다 금세 난자채취하러 들어가버렸다.
힘내라 와이프 ! 💪🏻💪🏻💪🏻

난자채취 기다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한 10~15분정도 있다보니 어느새 회복중으로 넘어가 있었고,
와이프에게도 카톡이 옴.
아프지도 않았고 빨리 나가고 싶다고 ㅋㅋㅋ
원래는 난자채취와 동시에 바로 정액 채취를 하는 줄 아랐는데 난자채취를 결과를 보고 난자가 있으면 정액 채취로 안내를 한다고 한다.
3. 정액 검사

와이프의 난자채취가 끝나면 난자가 채취된 걸 확인하고 정액검사를 실시한다.
또 다시 시간과 공간의 방에 들어가서 정액 검사를 한다.
처음 했던 같은 방이었고, 역시 티비는 기승전이 없이 결결결!! 만 외치는 영상들이 나왔다.
두번째 경험이라 오래 걸리지 않았고, 채널을 바꾸거나 외부입력도 눌러보고 했지만 오디오만 조정 가능하다.
4. 정액 검사 이후
정액 검사가 끝나고 와이프가 회복실에 나온 걸 기다린 다음, 이제 의사선생님 진료보고 귀가.
이 때 신선배아이식과 동결배아이식을 우리에게 설명해주고 지금 자궁 내막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신선배아 이식을 권유 받았다.
일단, 당연히 동결배아이식을 할 것이라 생각을 했지만, 신선 배아이식이 가능하다고 해서 많이 고민이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자궁 착상을 도와주는 프로게스테론 질정 및 항생제를 처방받고 귀가.
그리고 집 가는 길에 점심을 먹으면서 동결로 결정을 했지만, 오늘 다시 신선배아이식을 시도하기로 바꾸었다.
신선배아 이식을 바꾼 이유는 맨 위글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