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F2-3.] 극난저 0점대 과배란 시작 : 2차 진료

23년 11월 9일 과배란 시작으로 두번째 병원 방문이다. 주창우 부원장님 말로는 이번에는 이전보다 적은 용량으로 진행하기때문에 지난번처럼 오래동안 과배란 주사 투약하지도 않는다고해서 병원 방문은 2-3번 이후 난자 채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내심 기대함! 지난번에 3주 넘게 주사 투약하느라고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ㅠ

과배란 이전 이야기

[IVF 2-1.] 극난저 0점대 시험관 시작 : 과배란 시작

2차 진료

2차 진료는 내 짝꿍이랑 같이 방문했다. 오전에 건강검진 진행후 오후 진료 방문이라서 평일 오후는 진료 대기가 많이 없고 여유 있는 편이었다. 짝꿍이랑 같이 와서 그런지 듬직함!

마리아병원 점심시간은 13:30~14:00 ! 14:00 진료더라도 좀 미리 와서 외래 접수증 받아두면 14:00 땡 하면 바로 들어갈수 있다!

이번에는 배우자도 함께 방문해서, 온김에 동의서도 받아두어야한다. 채취전까지 받으면 되는거라서 딱 타이밍 좋게 같이 방문함!!!!!!!!!!!!!!!

진료 결과는 난자는 3개 보인다고 했다. 자궁 내막 두께도 괜찮고, 다른 특이 사항 없이(?) 가능하다면 1주일 내로 채취 할수 있다고 했다. 한편, 난자가 3개정도 자라나고 있지만, 성장 속도는 조금 더디는 편이라서 조금 더 약제를 사용하기 위해서 이틀내로 병원 재방문 하기로했다.

약제를 적게 써서 덜 자라나는건 아닌지 걱정되어 물어봤는데, 약제때문은 아니라고 했다. 이미 약제 자체가 난자 7-8개 정도는 자라나게 하는것이기 때문이다.

추가로 이번엔 수정된 배아를 바로 이식하는 신선주기가 아닌 동결주기로 가고 싶다고 이야기도 했다. 한 사이클을 완료 하는데 까지 2개월정도 소요된다. 월경 주기도 딱딱 시기가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넉넉히 잡으면 3개월까지도 소요되는데, 이 사이클을 1주기씩 돌리기보다는 차라리 수정된 배아를 1개씩 이라도 모으고 한번에 이식하고 싶기 때문이다.

동의서 작성 – 배우자

나는 원무과 수납시 짝꿍은 바로 동의서 작성하러 보냈다. 손-발 척척 맞는 내짝!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신이 잘되게 하는 생활습관 십계명

(이런 건 어디서 챙겼는지 내 짝꿍이 챙겨왔다;;)

언제든 필요할 때 꺼내 볼 수 있도록 저장!

결제 금액

이전 진료 환불 금액이다. 시술지원 통지서를 갖고 오지 않아서, 비급여로 전체 결제를 해버린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시술지원통지서 발급 기준이 과배란 시작하기 전 날짜라면 추후에 첨부해도 환불 후 재결제가 가능하다.

이렇게 환불 후 19,400원 결제했다. (1차 진료)

이번 2차 진료 영수증 금액은 3,670원 이다. 비급여로 결제 하는것 보다 정부에서 지원받아 진행하는게 금액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정부 지원 기준이 확대되어서 너무~ 다행이다!

주사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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